악녀로 내몰린 박복한 영애의 행복한 약혼 파기
서자로 후작가에 들어가게 된 릴리티아는 병을 앓는 어머니의 치료를 조건으로
아버지이자 당주인 후작의 가문 번영을 위한 도구로 쓰이며 자유를 빼앗겼다.
거만한 약혼자는 외도 상대인 남작 영애와의 사이를 의심받지 않도록
릴리티아에게 ‘악역 영애인 척 행동하라’라는 요구를 하는 바람에
그녀에게는 학원에서 있을 곳도 없다.
그런 지옥 같은 날을 보내던 어느 날,
릴리티아는 세간을 떠들썩하게 하는 괴도 울티오를 만난다.
다친 그를 도와주자 릴리티아의 인생이 크게 달라지기 시작하는데…?
“아가씨, 약혼 파기를 목표로 나랑 움직여보지 않겠어?”
악역으로 내몰린 박복한 영애가 정체불명의 신사 괴도와
약혼 파기를 목표로 하는 신데렐라 러브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