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도 비참한 인생을 살았다니, 참으로 불쌍하구나.”
죽은 칠월의 몸에 참지 않는 악녀가 환생한다!
천의신침의 유일한 후계자인 의원 칠월, 스승과 함께 죽은 뒤
계모의 계략으로 죽은 고씨 가문의 장녀 동명이인 칠월로 환생한다.
칠월은 자신의 의술과 무공으로 계모와 가족들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그러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약을 훔치러 온 정체 모를 남자에게 두 눈과 몸이 묶이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남자와 함께 최음제에 중독되고 마는데…?!
칠월은 이 위기에서 벗어나, 자신을 괴롭혔던 가족들에게 복수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