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이기 이전에, 나도 남자야."
동창회에서 재회한 후카타니의 첫사랑 쿠조.
학생 때보다 훨씬 어른스러운 남자가 된 쿠조이지만, 모자를 벗으니 민머리가!
쿠조는 대대로 절을 이어온 집안의 후계자로, 그 역시 승려가 됐다고 한다.
승려는 연애도 결혼도, 사랑을 나누는 것도 못 한다고 생각해 절망하는 것도 잠시,
"부추기면 나도 욕정이 생긴단 말이야."라며 후카타니의 속옷을 내리고.
민감한 곳을 끈적해질 때까지 자극당하고, 의식을 잃을 때까지 몇 번이나 절정을 맞는다.
승려인데도 이 남자는 너무 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