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 칸칸의 남자
- BL
- 완결
작가
쓩늉, 김쌀, 뾰족가시
어느 날 정신을 차려 보니 다른 세상, 그것도 사막에 떨어진 한국인 김두조.
목이 말라 죽는가 싶던 차에 구조되었지만 정신차려 보니 황제의 피라미드를 짓는 노역장에서 벽돌을 나르고 있다?
남들은 공간 이동을 하면 신비로운 능력도 얻고 미래도 보고 미인들하고 노닥거리던데!
왜 나는 콜라 한 모금 못 마시고 채찍질을 당해야 하는데? 하며 서러움을 토해 내던 것도 잠시.
자신의 피라미드를 짓는 준공 현장에 시찰을 나온 황제 쿤 칸칸의 눈에 띄게 된다.
사적으로 건장하고 거칠고 무례한 자들에게 안겨 수모당하기를 즐기는 남색가 쿤 칸칸의 눈에 띄게 된 김두조의 운명은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