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려가는 결혼이 싫어 서브남주에게 도망쳤는데
- 로맨스
- 매주 금요일 연재
팔려가는 결혼에 예정된 시월드가 싫어서 상견례에서 깽판 치고 서브남주에게 계약 결혼을 제시했다. 계약 결혼의 클리셰인 결혼 해주는 대신 그에게 도움 될 원작 내용으로 거래하려고 할 때였다.
“알겠습니다.”
“공작님 지금 제 제안이 어이없으시겠지만.... 예??”
“영애가 바라는 대로 계약하도록 하죠.”
내용도 안 들어보고 의심도 안 하고 바로 하겠다고?
섭남아 너 이렇게 쉬운 남자였니?
여주 온리원일 거라 생각한 소설의 서브남주가 원작여주가 아닌 나한테 집착한다.
대체 이러는 이유가 뭐야?
©현이령,진리군,늘양/갈엎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