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차 레플리카 [개정판]
- BL
- 매주 토요일 연재
작가
ham, 하얀, 서니주
하루아침에 내 에스퍼가 완전 딴사람이 되어 버렸다.
한국에 단둘뿐인 S급 에스퍼, 차권우.
김도원에게 차권우는 무뚝뚝하고 차가운 데다 툭하면 호출해대는 '개스퍼' 그 자체.
가이드를 걸어 다니는 링거쯤으로만 보는 놈이 틀림없다.
그런데 그놈이 폭발에 휘말린 후 겨우 살아나더니,
갑자기 활짝 웃으면서 도원을 반기고!
강아지처럼 다가와 먼저 좋다고 애교를 부리기 시작한다.
"이상해, 차권우 씨는… 분명 나를 싫어했는데…!"
센터는 한 달 안에 기억을 찾지 못하면 차권우의 능력까지 영영 사라질 것이라며,
기억을 찾기 위해 도원에게 더 진한 가이딩을 하라고 요구하는데...!
문제는... 차권우랑 나, 키스도 한번 한 적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