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과, 녹아버릴 것만 같은 키스를 꿈꾸는 여고생 모네. 동경하던 나츠메 선배에게 동아리 권유를 받아 설레는 마음과, 그 선배가 다른 여자와 키스를 하는 것을 보아 아픈 마음을 안고 침대에 누웠다. 그 순간, 창문 너머로 한 남자가 들어와 그녀의 입술을 빼앗아 가는데…?! 그 키스를 통해, 모네는 오래전 헤어진 소꿉친구와의, 이제와서는 조금 부끄럽기도 한 추억을 떠올리게 된다.
상냥한 선배와, 제멋대로인 소꿉친구. 누구의 입술이 더 달콤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