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칠은 남자와 부드러운 남자의 과격과 서정.
직장상사와 대학동창의 경계를 위험하게 넘나드는 격정오피스 BL
회사에선 어리버리 순진하기만 한 이준희는
아무도 모르는 은밀한 투잡을 하고 있었으니
그건 바로 Live Bar에서 너무나 잘 나가는 재즈 가수! 지오!
특별 이벤트로 관객 중에서 지오와 저녁식사 데이트를 경매로 걸었더니
하필 최고액 불러 낙찰된 놈이 내가 알던...
대.학.동.창.... 서 도 우....
지오가 이준희인지 동창인지 아는지 모르지만 서도우는
저녁 식사 데이트 중에 선을 넘게 된다.
과격하게... 그리고 은밀하게...
게다가 서도우가 이준희가 근무하는 회사의 새로운 대표로 오면서
더 아슬아슬할 일들이 벌어진다. 각별했던 사이라는 걸 아는 서도우 대표는
말단 사원 이준희에게 자꾸 다가가려 하고... 이준희는 피하려 하고..
결국 수행비서로 보직을 변경시켜 자기 옆에 두게 되면서
그들의 위험한 경계선은 붉은 리본처럼 미친듯이 춤추듯 움직이는데.
이준희가 지오라는 걸 모르는 서도우는 점차 헤어날 수 없이 빠져들고.
그들의 거칠은 관계는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