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안 보고 싶었어? 한 달 만인데.”
“…보고 싶었지.”
네온사인이 번쩍이는 도심 한구석,
갱단 간부로서의 욕망과 이안에 대한 탐욕으로 점철된 TJ.
그리고 그의 오래된 친구이자 섹스파트너로 모든 것을 함께한 이안.
“맥주 한잔 할래요?”
이안에게 처음으로 ‘일상’이 무엇인지를 알려 준 조셉까지-.
위험한 일상을 즐기는 남자, 위험한 일상을 부수고 싶은 남자,
위험한 일상에 뛰어든 남자, 그들의 마지막 선택은 과연 무엇인가?